분명 제가 원망해야할건 시간이거나 행운입니다..
어째서 저에게 이런 시련과 슬픔을 내리시나이까..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분명 야간이라는 타이밍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지요 ..
하지만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과도한 카드값으로 신용카드 한도가 살짝 아슬하다는 느낌으로 T-Money에 있던 15만원으로
충전할수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컬쳐랜드를 통해 5만원을 충전, 바로 길몬알과 위탁을 구입하여
올려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6시경 출근을 위해 일어나서 잠시 접속후 판매여부를 확인하려는 순간.... 굳었지요..
롸잇나우~ .......... 오전에 5만원 컬쳐랜드로 했는데 !!! 컬쳐랜드가 분명 문화상품권인데 !!!
허허... 길몬알 1개가 팔려있길래 회수하여.. 어드벤쳐의 디지몬 중 마지막으로 보유하지못한
호크알이나 질러보기위해 닷본으로 가서 30개가량을 구매, 조데까지 200개나...
전부 4단이란 빛도 보지 못한채 소멸해갔습니다.
확실히 요즘 운빨이 안 받는구나.. 느꼈건만.........
야간이라 필시 내일 점검때문에 코인하나는 날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퇴근하면 9시는 넘으니 오늘 다 써버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수수알 하나와 기열로 코인을 모두 사용하였지요..
분명 호크알까진 2개가 모자랐기에.... 그냥 썼거늘..
이번 보상으로 인해 코인이 1주일 연장된다는 글에!!! 이번 야간내내 정말 최악의 운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일단.. 행운의 여신께서 저에게 주신 시련은 그냥 한걸음 더 정진하라는 의미겠지요.. ㅠㅠ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하소연도, 불쌍하게 봐달라는것도 아닙니다.
이런 나도 있으니깐.. 어린 친구들, 좀 조용히 게임이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