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개발노트를 쉬는건 항상 업데이트를 하기보단 좀더 지속적인 점검이나,
안정성쪽에 의의를 둔다고 어찌 생각해보면 되고,
예전에 테이머스킬이나, 알부화에 대한 얘기가 있었던 것같은데
알 3단이든 5단이든 칩끼면 사실 많은 차이가 나지않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솔직하게 3단 많이들 데리고 다니시고
저같은 경우에야 자연알 3~40개 구해서 4,5단 지르는 경우라 별 생각안하기도 하고,
테이머 스킬에 겨우에는 솔직하게 나와도 도데체 어떤스킬이..나올지
짐작도 안되게 이 게임은 파트너의 비중이 매우 크기때문에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솔직하게 이번에 엄청 길었던 렉에 대해서는
디지탈릭측에서 관리가 허술했던 점이 있기도 하고,
그것에 대해 유저분들이 보상을 받을 권리도 있고 속상한 마음은 저도 같습니다만,
왠지 다들 디마 접습니다, 라는 둥의 극단적이거나, 험한 말이 나와서
보는 저로서는 많이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많은 분들이 아우성치는 것과같이
좋은 디지몬도 좋고, 새로운 퀘스트도 좋고, 새로운 시스템도 좋지만,
일단 기본적인 베이스는 있어야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
허구한날 렉이나 서버문제로 유저가 불편함을 겪고있는데,
거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해도 현재의 불편함에
그 시스템을 처음 도입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버그나 문제를 바꿔가면서
어쩌면 렉이나 점검이 더 잦아지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디마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어
나름 게임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만,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게임에 대한 얘기가
좋은얘기보단 이러저러한 얘기로 뻗쳐나가는게 속상하네요.
벌써 지인 몇분들이 접고있는 와중에 지금은 차라리 기본적인,
게임베이스에 깔린 실행문제나, 대표테이머설정, 렉이나 서버접속 및 점검, 스캐너 문제 등
기초적인 것을 다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반대의견을 가진분도 많을거라 느끼지만
그저 이런 생각을 가진 분도 있다는걸 알아주시고, 같이쓰는 인터넷게시판에
너무 험한말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 초등학생도 같이 보는 게시판이니
서로 조금씩만 말조심하고, 약간의 인내심을 발휘해보는건 어떨까요?
글 읽어주셔서,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