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개발팀의 실수와 게임의 흐름에 대해

작성자: 이세리아
273 0 2011-09-02
경험치 이벤트가 끝난 시점에서

 

디마 운영진의 최대실수는

컨텐츠가 레벨업밖에 없는 상황에서 300%~500%에 200% 증폭부스터 pc방, 스케너 등

 

엄청난 경험치 혜텍에 미궁렙제까지 하향시킴으로서

경험치를 너무 풀어줬다는점이죠

 

특히나 미궁 입장 레벨을 낮춰줌으로서

렙차를 무시한 디마의 전투 특성상 46렙도 미궁 진입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향이 된 시점에서는 구D2층의 파티가 급격히 줄어들어 구D2층이 몰락했지만

차후에 디마유저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디지몬에 관심이많은 매니아층의 레벨이

평균 60렙이 되는순간 현재 무한빙벽(기즈)에 쏠려있는 사냥기준이

 

미궁으로 바뀌게 되어 미궁진입로가 기준이 되면서

입장할수없는 신규유저들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파티가없어

레벨업은 어려워지게 되고 무엇보다 회수템 단가의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빈부격차도 심하게 벌어질것

 

앞으로는 유저수도 많이 줄어들것이지만 신규유저의 유입도 어렵게 될겁니다.

한마디로 게임이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릴것이란 거죠

그것이 지금 디마의 몰락과정이고 게임의 흐름이 이렇게 전개 될겁니다.

 

강화 나와봐야 벨런스는 버리고 시작하기 떄문에 별다른 의미는없고

디지몬 추가되봐야 스킬 하나로 사냥하는 전투패턴이 변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여름 이벤트 기간동안 남은 3회의 개발노트를 봤지만  

한주 쉬는것조차 공지도 없었으며

현시점에서 케루비몬(선) 추가된것 이외에 별다는 개선책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스킬을 통한 렙차를 무시한 사냥만이라도 보완했다면

동렙끼리의 사냥터 구분이 확실해지고 미궁렙제 하향에 따른 악영향이 줄어들었을거란 말이죠

 

서서히 경험치를 생각없이 풀어준 악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할겁니다

기존의 빠른 레벨업을 맛보던 유저들은 현재에 이르러서는 노가다라고 느껴질정도로

지루함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렇다고 레벨업이 전부인 게임에서 경험치를 풀어줄수는 없고 

부가적인 재미를 더해야 하지만 컨텐츠 추가는 벨런스를 버렸기 때문에 개발해도 의미가 없으며

늘어가는 채널, 서버렉에 기존유저들도 참다못해 게임을 떠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