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간담회 및 개발노트에 대해

작성자: 이세리아
175 1 2011-09-29
개발팀에게 한번더 `의표`를 찔러 드리죠

건의게시판 자유게시판 두군데에 다 올립니다.

 

보통은 이런 간담회와 같은 유저와 개발팀의 토론 내용을

주최측에서 직접 공개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개발`내용`을 공개하지 않더라도 개발`방향`은 언급해서

토론 이후에도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하는것은 유저이기 때문에 유저간의 논평에서 착안점을 발견하는것도 중요한데

글새요 간담회 후기 내용을 보더라도 공개할수없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디마 자체의 핵심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언급이 있었는지 조차 알수가없고 

 

디마운영,개발팀측에서는 디지몬 추가 여부만 공개하고 있으니

그냥 디지몬 뭐 추가되는지에 대한 수수께끼식의 토론만 있을뿐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논평이 있을수가 없어요 

건의게시판을 보더라도 이렇다할 착안점이나 지적에 대한 글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건의가 불가능하죠 뭘 알아야 건의를 하지..해봐야 `입디마`)

 

에초에 하나의 의견에는 반대의 의견이 있습니다 논평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찬성과 반대를 모두 고려해 반영해야되는데 논란때문에 공개를 안한다..? 정말이해 할수없는부분


 

패치노트를 공개하고 테스트서버를 돌린다 하더라도 본섭과 다른부분이 많고

모든 경우의 수를 알수없어요 개발자의 이론과 달리 실제로 유저의 플레이에서는

생각치 못한 변수가 작용합니다

 

테스트를 하고 패치하는것도 아니며

유저와 개발팀의 커뮤니티가 덧글 금지에 게시판은 `답글`기능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블로거분들 후기보면 재미있었다는것 보니까 이벤트정도의 가치는 있었나 보군요

디지탈릭측에서 이벤트정도로 밖에 활용못하고 있으니까 의미가 없는건 아니네요

몇몇 의문점도 풀리기도 했구요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개발노트`

일부 유저들은 `일주일에 한번 업데이트 해주는 게임어딨냐` 하는데 글새요?

패치 하는데 라이센스 문제도 있고 일본측 허가도 필요하니

일주일이던 3일이던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고 그러면 시간이 소모되는 점까지도 활용을 해야죠

 

패치노트를 공개하고 상황에 따라 변경점이 많겠지만

패치적용되는 시간 일주일이면 토론하는데 충분한 시간이고 패치적용한 이후에도

적용이전에 유저의 논평을 바탕으로 실제 본섭 적용시켰을때의 사항 모두 고려해서

수정작업하면 더욱 빠른대응을 할수있고 높은 완성도를 갖출수 있을텐데 

일본측에 허가받는 시간만 되는군요

 

어떤게임이 칭호몇개 추가하는데 일주일이 걸리겠어.. 더군다나 `휴재`한다고 공지도 없고

그냥 개발팀이 만족스런 패치를 했다고 생각하고 싶은건가..?

 

 

 

ps. 글내용에 담긴 뜻을 모르고 블로거를 왜까냐며 덧글 다는 유저분들 분명 있을것 같네요

그래 일단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개선되는 때를 기다릴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