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노트는 솔직히 저도 불만이..
유저를 정말 장난치는 대상으로 마주하는것인지...
유저의 말에 귀를 귀울이신다고 하셨던가요?
이런 말을 하면 화를 낼듯 분노한듯함을 느껴지는 답변으로 맞받아치셨죠?
화를 내실 자격이나 있으시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 참다참다 유저와 운영팀/개발팀 모든 양쪽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서로의 사이를 풀어보려는 글을 남겼었지만..
제 마지막 쉼터이자 마지막 온라인게임이 될 디지몬 마스터즈 이기에..
진심으로 진정으로 제가 느낀바 그대로 적어야 솔직하게 적어야하는거겠죠?
우리들 유저들은.. 운영팀/개발팀들의 장난대상도 아니며
대충 어린애 달래듯 가지고 노는 장난감 병정 체스 말 같은것도 아닙니다.
우리들은 마련된 이곳에서 빛을 발하는 서로의 서로 다른 색의 빛으로
각자의 모습을 펼치며 게임을 해온 유저들이자 투자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어느 순간에도 정말 험악해지는 분위기나 이상해져가는 분위기를
풀어보려 몆번이고 애를 써왔습니다만..
그때마다 돌아온것은 댓글에서 보게된 글들중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 하지마라 또는 글의 일부에 비판하는 글.
저는 정말 애니메이션을 보시는분들은 왜 보시는건지..
왜 살아가는것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살아오면서 보고 지낸모습들이나 배운것들도 많으실텐데
더구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느끼고 깨달음이 있으셨을텐데.
어째서 저 상황에 서로가 서로에게 불을 붙이는 싸움만 하고 있는지
저는 때때로 모두를 말리려 길고 긴 글을 쓰고 있는 제 손을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어차피 바라볼생각도 안하고 비판밖에 안할텐데 왜 적고 있는건데
키보드를 눌러도 너만 아프지 누가 아프니 라며 몆번이고 중얼거리지만...
오늘!!!!!!!
개발 노트는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는 물고기도 아니며
체스말도 바둑알도 아닙니다!
유저가 있기에 게임도 있는법!
처음 서비스 시작날처럼
그때의 마음가짐을 잡으시고
지금 현실을 보세요!
그리고 때론 모든짐을
여러분만 지려하지마시고
유저에게도 조금은 나눠주세요!
혼자 모든것을 하려하니
몸살나듯이 서비스가 이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