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시나리오

작성자: 유귀
23 0 2011-10-26
비혼령:미안 오늘도 야근이야 이누나어때
 

 

이누나어때:괜찮아 어쩔수없지 뭐^^

 

비혼령:집에 잘들어가 오늘 못나가서 미안해~~

 

뚜뚜뚜---

 

이누나어때:하아.. 오늘도 글렀네..?

 

비혼령과 이누나어때는 3년째연애중이다.

 

 

 

 

 

또각또각 이누나어때는 힘없이 발걸음을 옮긴다.

 

 

 

탁!-

 

 

이누나어때:아.....

 

하얀마블링: 죄송해요 일어나세요...

 

이누나어때에게 손을건낸다.

 

 

 

하얀마블링: 어? 너 비혼령 아니야??

 

이누나어때: 너!!! 야탑고등학교 하얀마블링??

 

하얀마블링:그래 맞아!! 이야~~ 오랜만이다!

 

이누나어때: 그러게!! 몆년만이지??

 

하얀마블링:거이 2년만이지 뭐~~

 

이누나어때:벌써? 시간많이 지났구나....

 

 

하얀마블링: 비혼령하고는 아직도 사귄다며 얘기들었어.

 

이누나어때:어.. ^^

 

하얀마블링:그래 근데 이 시간에 혼자 어딜그렇게가??

 

이누나어때:약속잇었는데 친구 가 야근이라네?

 

하얀마블링: 그럼 시간남아돌겠네! 우리 술한잔해야지!

 

이누나어때:그래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렇게 둘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근처 유명한 바에 들어갔다.

 

이누나어때: 와 근데 너 엄청 멋있어졌다 키도 더 큰거같네??

 

하얀마블링:키? 나 키엄청컸지 지금키가 180이니까..^^

 

이누나어때: 여자친구는 있구??

 

하얀마블링:아니 아직 만들어야지 ㅋㅋㅋ

 

어느새 칵테일 두잔이나 비우고 서로 어떻게 지내냐면서 안부를 묻고있는데

저기 계단에서 내려오는 남자.

 

이누나어때는 자연스럽게 계단으로 시선이 향했다.

 

이누나어때: 비혼령...

 

하얀마블링: 뭐라구??

 

 

이누나어때: 잠깐만 잠깐만..

 

 

비혼령의 발걸음은 창가쪽 테이블로 향했다.

그 테이블에는 여자가 있었다..

둘은 마치 사귄다는듯이 서로보자마자 키스를 나눴다.

 

 

하얀마블링:왜그래??

 

이누나어때가 쳐다보는 곳을 쳐다보는데..

 

 

 

 

 

이누나어때는 어느새 테이블쪽으로 향해있었다.

 

 

이누나어때: 야 너 야근이라며 근데 여기서 뭐하냐?

 

하얀마블링:어 저기 그게..

 

 

이누나어때: 장난해 지금? 이여자 누군데. 둘이 무슨사이인데!!

 

 

마침 그여자가 입을 열고

 

아 당신이 그 이누나어때?? 얘기믾이 들었어요. 나 비혼령 약혼자예요.

 

 

하얀마블링: 이누나어때 그만나가자.. 빨리.

 

이누나어때는 하얀마블링의 손에이끌려 바에서 나가자마자 참고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이누나어때:흐..흐흑.. 흐읍........

 

 

하얀마블링: 울지마..

 

 

이누나어때는 아무말 없이 울고만있었다..

 

하얀마블링: 이누나어때 그만울어.. 뚝 뚝..

 

이누나어때: 나 어쩜좋아.. 약혼자래.... 언제또 둘이 약혼했는지... 나 뒷통수 재대로 맞은거네??

 

 

이누나어때는 또 한없이 울었다..

 

 

하얀마블링은 뒤에서 이누나어때를 끌어안았다.

 

하얀마블링: 그자식 잊어버려.

 

이누나어때: 어떻게 잊어 어떻게....

 

 

하얀마블링:내가 잊게도와줄게.. 나 사실 너만날려고 얼마나 널 찾았는지 몰라.

 

이누나어때: 뭐??

 

하얀마블링: 넌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나 아직도 너 못잊었어. 아직 너사랑해.

 

이누나어때는 놀라 딱꾹질 을 했다.

 

이누나어때: 딸꾹.... 딸꾹..

 

 

하얀마블링은 그런 이누나어때가 귀여운지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입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