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5)

작성자: o루나o
24 0 2011-10-26
눈 앞에 보이는 학교.
 

그때 까지도 그 둘은 손을 잡고 있었다.

그런 둘을 바라보는 수많은 학생들.

그런 그들의 눈빛이 부담스러워 졌는지 소라가 손을 빼려한다.

꽈-악..

손을 못 빼게 힘을 주는 태일.

그가 그녀에게만 들릴정도로 작게 말한다.

 

 

"숨길거 없잖아? 우리가 몰래 사귀는 것도 아니고 내 성격에 숨길 수도 없잖아? 그리고 말해두는데 난 매튜랑은 달라. 난 언제나 당당해." 

 

 

태일이의 말에 귀까지 붉어진 소라.

다행이 날이 추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추워서 그렇게 붉어진 것이라고 착각하였다.

교문에 가까운 중학교를 지나쳐 고등학교로 들어서는 둘.

건물 안은 그나마 바람이 들어오지는 않아 그리 춥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을 빼지 않는 그는 그녀를 이끌고서 반을 찾아갔다.

자신들의 반으로 찾아가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지나쳐야하는 옆반.

그 곳에선 또다른 한 커플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중 노란 머리를 한 남자가 교실문 넘어로 티격태격하는 남녀를 보고서 중얼거린다.

 

 

"태일이와 소라가.. 설마 저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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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은 디.언 카오스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실려면 아래의 주소로 들어오시거나 네이버에서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를 검색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mygbbc/80143769177
 

 

 

그리고 전 서이추 환영 이랍니다 ^^*

 

전에 어떤분이 움짤을 올리시고는 이렇게 글을 올리셨죠.

 

'난 움짤로 유명해 질테다!'

 

(오타 났나.. 뭔가 이상한데..)

그럼 전 소설로 유명해.....아니 관심 좀 끌어보렵니다.

아직 미숙한 글 이므로 독자분들의 눈을 더럽힐순 없지요.....

 

으아악!!!  타! 이! 소!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