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10)

작성자: o루나o
140 0 2011-11-09
풀썩-
 

침대위에 엎어지듯이 쓰러진 소라는 침대위 한켠에 있던 커다란 곰인형을 껴안고는 벽에 기대어 앉았다.

아파트 앞에서부터 지금 이곳까지 계속 얼굴을 붉게 물들인 소라.

아까전 아파트 앞에서의 일을 생각만 하면 목에서 귀까지 붉게 달아올라 버린다. 

 

 

"어떻해.." 

 

 

또 생각해 버렸는지 곰인형의 머리에 자신의 얼굴을 좌우로 비벼댄다. 

 

 

'매튜랑은.. 달라. 굉장히 포근하고 따뜻했어..' 

 

 

애초에 진한 스퀸십을 거부해 오던 매튜랑은 중학교때부터 사귀면서 입맞춤이라곤 3번밖에 못하였다.

물론 그때의 느낌을 기억하는 소라는 자연히 매튜와 태일을 비교하게 된다.

  

'매튜는 뭔가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 이었지만 태일인 부드러웠어.. 그리고 분위기도..'

  

"소라야~."

  

상상속에서 헤엄치던 소라는 자신의 어머니가 부르시는 소리에 깜짝놀라며 소리친다.

 

 

"네,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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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은 디.언 카오스의 일부분일 뿐 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실려면 아래의 주소로 들어오시거나 네이버에서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를 검색하여 주세요.

 

http://blog.naver.com/mygbbc/80145027067
 

 

 

※ 서이추 대 환영 입니다~ ^^

 

 

드뎌 10화!!  여기까지 해서 소설책 분량으로 100페이지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