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11)

작성자: o루나o
42 0 2011-11-12
머뭇거리던 소라가 결심 했는지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드르륵- 쾅! 

 

 

"뭣!" 

 

 

소라가 들어가고서 갑작스레 닫혀버린 문.

문이 닫히면서 울린 큰 소리에 소라가 놀라 고개를 돌린다.

그러나 고개와 같이 돌아갈려던 몸은 매튜가 그녀를 안아버림으로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굳어버렸다.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소라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였다.

움직이지 않는 그녀를 안고있는 매튜가 뜸을 들이다가 말한다. 

 

 

"좋아해.." 

 

 

"... 뭐야 그게.." 

 

 

매튜의 말에 굳어져 있던 소라의 몸이 풀리며 자신을 안아든 팔을 밀쳐내며 빠져나온다. 

 

 

"어쩌라는 거야.. 우린 이미 끝났잖아.." 

 

 

"다시 시작 할 수도 있잖아."

 

 

"난 더이상 널.." 

 

 

"사랑싸움 한거야. 약간 심한 사랑싸움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 화해 하자고.." 

 

 

"... 왜이리 무책임해? 날 버린건 너야. 날 찬건 너라고! 다른 여자가 생겼다면서 이별을 고한게 너란 말야! 난 더이상 널 좋아하지 않아! 난! 난.."

 

 

격해진 마음에 큰소리를 지르던 소라가 잠시 숨을 고르더니 말을 이어갔다.

 

 

"난 태일이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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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은 디.언 카오스의 일부분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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