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4단 엄청나게 지르고 왔습니다.

작성자: 리에라
172 0 2011-11-23
전 군생활 한달 반쯤 남은 전경입니다.

 

그래서 외출 나갈 때 마다 디마 가맹 피시방에서 디마를 하곤 하죠.

그래서 한번에 확 지르고 오는데...

 

따라서 요즘 키우지는 못하고 디지몬만 늘리고 있습니다.

 

저번 외출 때 4단 4마리 추가 시키고나서 오늘 외출 나가서 몇마리 더 추가 시켰습니다.

 

최근 한정판 스캐너를 사는 바람에 정장에 딸려온 2만원 캐시를 가지고 수수알을 질렀습니다.

다른 물품을 사서 파는게 이득일텐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팔 물건은 충분히 있는 관계로...(요즘 잘 안팔리더군요.)

 

수수알을 10개 깠는데 톱니몬(메카노몬)이 3개가 떠버리더군요. 저번 외출 때 4단 톱니몬(메카노몬)을 이미 뽑아놓은 저였기에, 터져도 이미 본전이라 생각하고 데이터를 충분히 준비하고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알. 3->4단계 가다가 스트레이트. 4->5단계 가다가 3번 미끄러지더니... 5단이 떠버렸습니다.

 

먼저 부화한 4단 톱니몬(메카노몬)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4단 데크스돌몬을 노리고 수수알을 까왔던 저이기에 남은 수수알을 깠습니다.

 

수수알을 까기 전에 4단 데크스돌몬이 1T100M에 싸게 팔길래 샀습니다. 부화는 안시켰고요.

 

수수알 중에 마침 데크스돌몬이 뜨더군요.

 

그래서 창고에 쳐박혀 있던 녀석들을 꺼내서 같이 지르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데이터 노가다를 하고서, 충분히 모은 다음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갈 녀석들을 골라냈습니다.

 

오늘은 꽤 운이 좋더군요. 생각 이상으로 많이 떠 줬습니다.

 

* 4단 -> 레나몬, 추추몬, 캔들몬, 피코데블몬(고스몬), 팔몬(니드몬), 데크스돌몬

* 5단 -> 톱니몬(메카노몬)

 

데크스돌몬이 수수께끼알에서 뜨고, 질러서 4단 뜨는 바람에, 미리 사둔 4단 데크스돌몬 알은 필요가 없게 되어 다시 되팔아야겠군요.

 

일단의 목표가 4단 플롯트몬과 4단 데크스돌몬을 얻는 것이었는데, 달성하고도 많은 4단 디지몬을 얻게되어 정말 만족스럽네요.

 

지금 레벨 1짜리가 10마리 정도네요; 전역하면 많이 키워줘야 할듯...

 

* PS. 플롯트몬은 참 좋군요. 귀엽고, 진화하면 섹시... 특히 엔젤우몬 이동할때 엉덩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