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디지몬 마스터즈, 정말 실망의 연속이네요 '-'

작성자: 성시경
826 37 2011-12-29
왠만하면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

 

올 한 해가 끝나가면서 돌아보니 정말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네요,

 

11대 블로거로써 간담회에 참여도 해 봤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간담회 라는게 단지 구실을 맞추기 위해 했다 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군요

 

그도 그럴 것이 간담회 내용 중에 지켜진게 별로 없기 때문이죠

 

참, 오늘 게임 키면서 정말 뭔가 기분이 어이 없더군요

 

"이번 겨울은 디마가 책임진다"

 

,,,,,,, 이게 뭔 개 소립니까 ?

 

사실 상 이번 겨울 이벤트, 되게 풍성한 건 사실입니다

 

근데 이벤트 13개 중에,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지요 '-'

 

그 대표적인 예로, "최강 길드", "최강 테이머" 이 두 이벤트 인데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탈 교환이란 거 알았을 때 정말 어이없더군요,

 

동시에 바로 포기했습니다,

 

돈만 있으면 무조건 1등 하는거 아닙니까 '-' 이게 뭐하는 이벤트인지

 

다른 추천인 이벤트라던가, 스크린 샷 이벤트는 뭐 항상 하던거 재탕하는 식이고

 

초 궁극체도 지금 당장 개선이 필요한 레나몬 계열 초궁인 쿠즈하몬을

 

이벤트로 선 지급하고, 정작 판매 기간마저 미정으로 정해 놓은 상태 '-'

 

이번에 초궁 나오는 3마리 중 레나몬이 가장 안 좋구요, 물론 이번에 나오는 3마리만이 아니더라도

 

전체 다른 용병들에 비해서 굉장히 안 좋은건 사실입니다

 

상향이 시급한 상태에서 해달라는 상향은 안 하고, 바로 초궁으로 건너뛰어 내놓았는데

 

이거 뭐 '-' 레나 유저들 엿 먹이는 것도 아니고 ,,,

 

상향 안하고 초궁 내놨으면 지금 레나몬 유저 전부에게 아이템을 지급해도 모자랄 판에

 

돈 주고 살 수도 없게 이벤트 지급 및 판매 기간 미정이라는 어이없는 조건을 내걸었구요 '-'

 

초 궁극체 특집 개발노트에서, 2012년 초에 초 궁극체가 나온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만약 이게 쿠즈하몬이 맞다고 하더라도, 2012년 1월 초도 아니고

 

2012년 초면 ,, 5월 전에 언제 나올 지 모른다는 건데

 

그 때까지 레나몬 유저들은 키우지도 못 하고 손가락 빨고 기다리라는겁니까 뭡니까

 

물론 제가 레나몬을 좋아하는 유저라서 이러는 것도 있지만,

 

레나몬에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아마 쿠즈하몬 관련 건의는 계속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어제 나왔던 개발노트, 배틀 시스템이 나온다고 예고가 나왔었는데요

 

정말 이게 제일 실망스러웠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 ,,,,

 

간담회 때 분명 개발팀이 직접, 테이머 스킬 및 디지몬 간의 밸런스 패치, 거기에 디지몬 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서 결국 마지막엔 배틀 시스템을 내 놓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결국 올 해 (2011년) 안에 끝낼꺼라던 테이머 스킬 및 밸런스 패치는 묻힌 상태고

 

디지몬 강화만 가지고 바로 배틀 시스템이 도입 된다는 어이없는 소리나 하고 있네요 '-'

 

이거 뭐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

 

자게 분들이 운영 발로 하냐 ,, 게임 운영 진짜 못 한다 이런 소리들 많이 하시는데

 

저도 요즘 갑자기 운영을 제대로 하긴 하는건지 의심스러워지고 있네요

 

게임 회사가 설마 놀면서 게임 운영 하진 않겠다만 ,,

 

여기 저기서 많이 허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 아시나요 디지탈릭 ,,

 

얼마 전에 있었던 주말 GM 깜짝 이벤트 등으로 ,, 정말 생각이 없는건가 ,, 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번 겨울 이벤트에서 ,, 정말 심하게 실망 주네요 ,,

 

2011년을 닫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이 때에 ,, 참 ,,

 

2012년 ,, 지켜 보겠습니다 디지탈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