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사기꾼과 사기를 치려고 마음 먹은 사람에게 바친다.
사기라는 것좀 안치면 안되겠니?
순간의 즐거움과 이득으로, 남에게 피해나주고 말이야,
나이 들고, 사회에 나가면, 니들 동료 지갑에다 손댈거냐?
애초에 학교라는 집단에 있는 처지라면, 손버릇이 아주 나쁘겠구나?
사기라는 걸, 배웠지? 그 순간 인간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는구나?
바늘 도둑 소 도둑 된다했거늘,
이 말이 안 와닿지?
온라인게임상에 사기가 언제까지 유효할거같애?
사기치면 누가 칭찬이라도 해주나보다?
사기도 어면히 기술이라고 하는 애들도 있는데?
니네 인생에 있어서 사기가 전부가 아니거든?
평생 쫒기면서 살래? 넉마살이 참 좋구나?
RPG 게임의 정의를 알면, 사기라는 것보다
좀 더 노력해서 그 만큼의 댓가를 얻을 생각을 하던지 해야지.
사기치는 애덜, 니들 어른되면
니네 버는 월급에 몇프로정도만 투자해두 디마 정복하고도 남겠다
한심하다 정말
이건 뭐 나날히 사기꾼이 늘고 있어.
사기치는 넘들아 , 각인좀 해둬라
니들 늙어 땅속으로 돌아갈 때까지, 사기라는 경험이 과연
인생에 어느 부분에 등장해서 살며시 잘못된 길로 인도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