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저는 0원 알 안샀습니다.
1. 운영진의 너무 늦은 발견
운영진은 EX수수알이 0원이 된 시간이 50분간 있었다고 한다.
무려 50분이나 0원이였다는 것 이다. 그런데 이러한 게임의 운영진은
이것의 발견이 너무 늦었고 결국 2시간 30분간의 점검에 들어가게 되었다.
2. 도대체 점검시간에 무엇을 한건가
점검시간은 무려 2시간 30분 이나 지속 되었다.
그런데 그 점검시간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우리가 아는것은 딱 2가지이다.
ⓐ 캐시샵에 0원짜리 EX수수알이 1900원이 되었다
ⓑ 0원짜리 EX 수수알을 쓴 사람들이 현재 임시 정지가 되었다.
저 2가지를 하는데 2시간 30분이란 시간이 필요한건가?
3. 너무나도 짠 보상.
2시간 30분동안의 긴급점검 그런데 보상은 너무나도 짜다.
기간제 아이템 4시간 연장... 이것도 기간제 아이템이 있는 사람한테나 적용되는 것 이지
없는 사람에겐 보상이 없는 것 이나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저번 루체썹 증발 사건때도 보상에 대해 논의한다더니 그 논의는 언제까지 하는 것 인가?
4. "악용했다"의 기준점이 없다.
어떤것을 해야 악용인 것이고, 어떤것을 해야 악용이 아닌 것 인가?
0원짜리를 샀으니 버그를 악용한 것 인가?
아니면 스캔하고 그걸 부화시키다 실패했으면 악용하지 않은 것 인가?
악용했다의 명백한 기준점이 없다.
5. 0원짜리 EX알을 산 사람들에게 적용할 규칙은 "디마 운영진의 재량" 에 있다
디마의 운영정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다
"디지탈릭은 여기에 나와있지 않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판단 및 조치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EX알 사건에 대해서 운영정책에 있는 처벌 기준으로는 적용할 만한 것이 없다
즉 이번 EX알을 산 사람들은 운영진이 "영구정지"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6. 이번 일의 원인은 바로 "디지털 마스터즈"다.
하지만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
제대로 된 사과문도 없다.
하지만 그러한 사건의 책임을 무조건 0원짜리 알을 산 사람에게로만 전가하려고 하는 것 같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