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 소통 실패이유

작성자: 이세리아
262 2 2012-01-14
많은 이들이 디지몬 마스터즈의

유저와의 소통에서 답답함을 논하고 있다

 

필자도 디마가 유저와의 소통 실패했다 판단되며

대화과정과 실패이유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1. 개발노트

개발노트는 5대 의문점이라 제시한 요소인데

개발노트 발표시간은 연장과 연장을 거듭해 늦은 시각으로 연장되었고

공지사항과는 스크린샷과 작성자인 신상녀님의 추신이외에 별다른 차이가없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노트의 존재이유에 의문을 가지며 

개발자라고 말할수있는 신상녀님이 적는것에 의미가 없다

 

많은 디마 유저들은 공지사항이 1시간 전에 공지되더라도 개발노트를 기다릴것이다

그이유는 게임을 만들어가는 신상녀님의 작성글인 만큼 기대를 가지는데

그저 블로그 퍼가기 용으로 사용되는게 현실

 

개발노트를 보고 논할것이 없는게 맞는 표현일것이다

디지몬의 추가 이벤트가 내용의 대부분이고 변화를 시도한적이 없기때문도 있다

 

기본적으로 개발노트 자체의 존재이유부터 설립해야한다

공지사항과는 다른 신상녀님의 브리핑 및 의견이 포함되어 있어야하며

개발자로서의 여러 부가적 설명은 물론 패치에 대한 유저의 의견수렴을 위해

대화를 주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신상녀님의 미투데이는 논외로 하겠다 자유게시판보다 볼게 없다)

 

2. 설문조사

유저의 성향을 알수있는 직접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용의 대부분이 이벤트에 대한 조사일뿐 

큰의미가 없다

 

설문조사로 알게된건 디마의 추측유저들이

신규디지몬 추가와 경험치이벤트를 바란다는것을 알게된것 외에 다른것이 없다

 

좀더 게임의 시스템이나 개선측면에서의 질문들이 필요하다

 

3. 간담회

1회의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것은 `유저간담회`임에도 유저에게 대화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주요 내용들이 함구되어 `그들만의 이벤트`로 전락해버렸다

유저와 직접 논평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이벤트로 전락하면서

유저와 가장 좋은 소통의 수단이 이벤트로 전락함에 따라 신뢰도 잃었다

 

지금쯤이면 11대블로거들 중 소수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들의 분별력을 탓하기에는 때는 이미 지나왔고

디마 소통의 실패 결정적 요인이다

 

4. Qna

운영팀장님과의 전화통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요청이다

의견이 전달되어 Qna가 나왔지만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는데

`답변 가능한 질문`들의 모임이 였기 때문이였고 그이외에는 언급조차 없었다

 

의문점을 풀고 해소시켜줘야할 Qna가 

그저 그들의 계획에 맞춰나온식으로 하다못해 궁금점 해소와도 거리가 멀다

유저의 조급함을 전혀 완화 시키지 못했고 아쉬움을 남겼다

필자의 의견중 의견의 절반이 반영되었다고 하는데

9가지의 답변중

5, 6, 7, 8, 9가 필자의 의견 범주에 해당된다

(패시브 스킬은 논점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전투방식의 언급으로 포함)

간담회 이후 `개발내용을 공개할수없으면 개발방향이라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는데

그점하나는 적게나마 반영된것 같지만

의도대로 활용되기는 커녕 의혹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ps.

개발팀의 대화시도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망언이 돌고있다

적어도 대화시도는 의견을 전달하는 운영팀의 직접적 전화시도가 100배는 낫다

 

게임내의 확성기 드립이 나오는데

신상녀님이 게임내에 확성기 써봐야 무슨의미가 있는가..?

`여러분 이번주도 디마와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정도 될거다

채팅창 예능의 활성화만 될것이고 의미도 없고 도배로 눈쌀만 찌푸려질것 같다

차라리 확성기 차단기능이나 빨리 추가하는것이 좋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