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 오픈베타 첫날부터 한 유저임
(테렙이 왜 이따구냐면 당시 고딩이라 바빠서 자주 못했음)
초반엔 강용알 없없음. 다 알 캐서 부화시켜야했음
그러다가 강용알이 나오자(당시 98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 유저들 항의 but 디지탈릭 씹음
사실 이건 그래도 이해하는게, 디지탈릭도 땅파서 장사하는 건 아니니까 돈 벌어야하니까 조금은
이해를 했음(그렇다고 절대 그 9800원을 이해하자는건 아님 푁그는 3000원도 안했으면서)
근데 그 당시에는 강용알을 사면 스캔 안하고 바로 확인이 됐음.
즉, 캐시샵 인벤토리에서 바로 몇단인지 알 수 있었음.
(내 생각에 스캔으로 바꾼 이유가 3단 뜨면 바로 환불하고 다시 질러서 그러지 않을까..걍 추측)
그러다가 스캔으로 바뀐 후, 변화가 있었음.
스캔하면 몇 단이 뜨는데, 그 단 이상 지를 수 있었음
예를 들어 4단 성숙이 뜨면, 4단까지는 100% 성공이고, 5단까지 질러볼 수 있지만 터질수도 있다
즉, 이런거였음
수수알과 비슷하지?
그런데 어느 순간 4단이 뜨면 더 이상 데이터를 주입할 수 없게 됨.
(난 레나몬 9800 질렀는데 3단 나오고 빡쳐서 강용알은 안질렀음. 디마 내에서 사거나
이벤으로 받은걸로 키웠음)
이게 아마 수수알 더 잘 팔아먹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 거 같아.
상식적으로, 유저들이 5단 디지몬 원하는 거 알면서, 강용알 지르면 3단 뜨는 확률이 높아.
(대체적으로 그래. 물론 운 좋은 사람도 있지만, 4~5단보다는 3단이 압도적으로 많지.)
차라리 강용알도 수수알처럼 3단은 100%되고 4,5단 시도시 실패할 수 있게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말 아니야?
캐시 질렀는데 3단 나오고, 문의해봐도 '확률적인 것이라 우리가 어쩔 수 없다' 이런 말 듣는 것보단
내가 3단까지 가서 더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부화할 것인가 선택의 책임을 유저가 갖는게 맞는 거 아니야?
엑스트라 수수알, 블랙&화이트알, 이번에 추가될 골드알.
모두 6마리의 디지몬 그리고 그 중 하나는 유저들이 강하게 원하는 디지몬.
(쿠다몬, 류우다몬, 무사몬)
디지탈릭이 이것만 노렸을까?
위에서 말한대로 일반 강용알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몇 단갈지 정해지는 것보다,
수수알처럼 3단 이후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이 유저들에게 잘 먹혔다고 판단했을 거야.
말한것처럼 한 떄는 강용알도 정해진 횟수 이상 더 지를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 걸 없애버렸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수수알을 팔기 위한 밑밥이 아닐까싶어.
(덤으로 현재 잘 안팔리는 구용병들도 팔아먹으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