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부를수있는사람 'ㅅ'

작성자: 저스틴비버
82 1 2012-02-25
아무도 모르게 다가온 이별에 대면했을 때
 

또 다시 혼자가 되는 게 두려워 외면했었네

꿈에도 그리던 지나간 시간이 다시금 내게로

되돌아 오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밤마다 기도했었네

 

 

 

시위를 당기고 내 손을 떠나간 추억의 화살이

머나먼 과녁을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

내게로 돌아와 달라고 내손을 붙잡아 달라고

누구보다도 한없이 소리쳐 대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 널

 

 

 

내 기억 속에서 너라는 사람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려 끝없이 몸부림 쳐 봐도 매일밤 꿈에서

그대가 나타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나 어떡하라고 다 끄떡없다고

 

거짓말하라고 더는 못 참겠다고

나도 아플 땐 아프다고 슬플 땐 슬프다고

얼어 붙은 심장이 자꾸만 내게로 고자질해

정말로 끝이라고, 정말로 괜찮다고

꾹 참고 참았던 눈물이 자꾸만 내게로 쏟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