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옛날 추억도 생각이 나고 옛날에 비해 요즘에 변화가 많이 생기다 보니
심심해서 쓰게 됬습니다. 즐기면서 읽어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1. 렙업에 관한 옛날과 지금
<옛날>
레벨을 올리려면 정말 왠만한 초인적인 집중력과 많은 시간을 투자 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었다. 경험치 이벤트도 그다지 풍부하지 못했고 증폭 부스터도 생기기 이전엔
엄청나게 힘들었다. 돈벌이도 지금에 비하면 그리 잘 되지 않았고 돈을 벌어도 사실상
아이템이 딱히 좋은 게 많이 없었기 때문에 뭘 사야 될지도 제대로 모르는 시기였다.
궁극체만 찍어도 와우! 나 대단하시네요 라는 말이 나왔다.
(참고로 필자도 샤인 그레이몬 까지 찍었다가 접었었다죠.....)
<지금>
레벨 올리는거 ? 별거 아니다. 장비 아이템에 증폭부스터 있고 하면 3시간에 몇렙업은
할 수 있다. 궁체 찍어도 ㅊㅋㅊㅋ 라고만 할 뿐 왠만한 처음 하시는 분들 아니면
대단 하다는 등의 말도 안 나온다. 한마디로 궁체는 기본이 되었으며 한 디지몬을
일주일 정도만 파고 들어서 집중적으로 키워도 초궁이나 확궁까진 그대로 간다.
돈벌이 또한 옛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대량으로 벌어들인다.
미궁 진입로에서 만렙 디지몬으로 1시간 정도만 사냥해도 기본 100M 이상을 벌어들인다.
2. 용병의 옛날과 지금
<옛날>
그야말로 쿠네몬 시대. 널리고 널린 게 쿠네몬 용병알 이었고 널리고 널린 게
쿠네몬 용병이었다. 그 밖에 이제 다른 디지몬들 이라고 하면 피요몬과 오리지널
아구몬 또는 임프몬이 자주 보였다. 용병 크기도 쿠네몬 3단 정도가 많았으며
4단만 해도 신나서 컴퓨터 앞에서 하하하 웃던 시절이었다. (필자도 그랬습니다 ㅋ.....)
<지금>
그 많던 쿠네몬들이 지금은 멸종 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안 보인다.
쿠네몬 용병알의 드랍률도 예전같지 않아 졌으며 온갖 고급스럽고 강력한 디지몬들이
닷트본부 앞에 가득하다. 용병 크기도 3단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캐쉬로 무조건 4단 5단이 되는 용병알이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 아주 손쉽게
4단과 5단을 얻어낸다. 3단 디지몬은 이제 눈을 똑바로 뜨고 온 정신을 집중해서 봐야
겨우 1마리 보일정도이다. 딱히 일부러 3단 디지몬만을 키우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요새는 거의 다 4단 5단 이상이다.
3. 강화의 옛날과 지금 (? 강화는 나온지 얼마 안됬는데 이것도 옛날과 지금이?!)
<옛날>
강화의 옛날이라 함은 강화가 처음 생겼을때 라고 할 수 있다.
그야 말로 사람들은 왠 디지몬에 강화냐 강화 좋다 의 의견이 갈리게 된다.
강화를 지르는 사람들이 사실상 많지 않았다. 하지만 강화에 솔깃한 몇몇 사람들은
강화를 한번 해보다가 몇번 성공해서 능력치가 굉장하게 오르니까
"어?! 이거 굉장히 좋잖아? 이거 계속 해야지 ㅋㅋㅋㅋㅋ"
생각을 하고 강화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상 노강인 디지몬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지금>
강화의 지금 노강인 사람들은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
한 두명 한 두명 강화를 하다보니 어느 새 강화가 투자한 만큼의 이득을 본다는 것을
깨닫게 된 모양인지 거의 대부분이 다 강화를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기본 돌아다니는 디지몬은 크게 세종류로 나누자면 이렇다.
강화를 아예 하지 않은 디지몬 , 보라색 오라를 띄우는 디지몬 그리고
붉은 색 24강 오라를 띄우는 디지몬 이렇게 말이다.
물론 중간 중간 7~9강 오라를 띄우는 디지몬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에 불과.
거의 대부분은 이 세종류의 분류에 해당한다.
디마 정말 예전보다는 많이 바뀐 것 같다.
이제 앞으로 새로 추가되는 용병이나 아이템 또는 초궁과 확궁 이런것이 생기게
되면 또 변화가 생길 것이다. 어떻게 변화가 생기게 될지 기대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