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엄연히 사업입니다. 소비자에게 게임이라는 컨텐츠를 제공하여 이익을 취하는 것이죠. 인간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분명 운영진 분들께서 고생하고 계신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는 제공되는 서비스에 불만을 품게 되죠. 점검이 자주 있는 일이라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자주 있으니까 문제라 이말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xx사의 자동차를 구매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자동차를 구매하신 이유는 이동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또는 다른 목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타던 차에서 급발진 등 이상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어떻하시겠습니까? 자주 있는 일이니 넘어가실 것입니까?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이런 문제점에 불만을 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과 같이, 디마를 즐기시는 소비자들이 이렇게 불편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는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는 인간 대 인간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으로, 다시 말해 비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조건을 합리화하지 마십시요. 이미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