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다른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30대로써 여러가지 게임을 많이 접해보고 어렷을떄부터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어느덧 한가정의 가장이 되었는데요. 게임을 하면서 제약이 많다고 느낍니다.ㅎㅎ; 고딩때도 안하던 몰컴을하고 있네요 ㅎㅎ

벌써 디지몬 마스터를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우연치 않게 5단 알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보게되고 나서 시작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추억에 잠기고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소하게 무과금은 아니고 알엑, 베제엑 있습니다.
테이머 렙은 120이고 현재 옥상묘티스몬? 그걸갈라구 힐러 준비하고있습니다. 어느정도 부족하지만 이해도도 올라온것같구 더욱더 즐기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제가 느낀 디지몬마스터즈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서 (행여나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런 부분을 한번 여쭤보고싶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알엑 베제엑 어느정도 소과금이면 소과금이지만 가정이달린 집안 가장으로써는 큰맘먹고 질렀네요 몰래 질러야되는 그러한 가슴아픈 상황이지만 만들고 나니 그렇게 재미가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역시 몰래쓰는 돈이 짜릿합니다.^ㅡ^

제가 전문가도 아니지만 일반적인 유저 혹은 소비자로써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저분들의 공감을 살수는 있을 지모르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1.지금 딱 옥묘를 진입할수도없는데(알엑으로는 갈수도없을 뿐더러.. 진입할려면 힐러로 가야되니..) 진디바를 만들어보고싶은 저같은경우는 현타가 씨게오고 막막하네요.
저를 간략하게 5라는 기준점으로 잡고 얘기를 하자면 5에 오르는건 소과금을 어느정도 하고 강화와 씰을 사서 올라오는건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위1로 올라갈라면 엄청난 벽이 가로막혀 있다는걸 또한 느꼈습니다.
백신(오엑, 왕룡검각성) 바조그를 만들어보고싶지만 유튜브 혹은 주변 지인분들에게 얘기를 들어봐도 가챠는 할게아니다. 운을 믿지말구 그냥 확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사라 이렇게 말씀들 대다수 해주십니다. 하지만 저같이 집대출 갚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즐기면서 게임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정도 금액을 선듯 질러보기에는 막막하네요.ㅠㅠ (물론 저보다 잘사시고 소득분위 높으신분들이야 걱정없겟지만)

@@@핵심은 얻을 방법이 퀘스트나 노가다로는 도저히 없다는부분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양한 게임을 했던 유저로써 지금 디마의 BM은 회사운영상 지속가능하게 게임을 만들지는 모르겠다고 느꼇습니다. 분명 저같이 더 해보고싶은사람은 기대를 하겠지만요. 미련이 없은 펀쿨섹좌들은 떠날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1달동안 여럿봤구요..

완전 뉴비가아닌 소 ,중과금을 투자할 생각이있고 여유가된다면 더욱 더 투자해보고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어중간한 게임이 따로없습니다.

중년게이머 김실장 체널의 얘기를 약간 인용하자면

내시간을 갈아넣는 만큼 강해지던가 아니면 돈을 많이 써서 빠르게 강해지던가 이런말이 있는데 이둘중 후자가아닌분들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면합니다. 아니면 조화롭게 밸런스좀 맞춰주셨으면합니다. ㅠㅠ 오엑, 바조그등 강해지고싶으면 사는걸 제외하면 확률로 얻어야된다는 점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물론 회사BM이라면 어쩔수없는 시스템이지만요) 시간이 길게 걸리더라도 얻는 루트를 좀 마련해주셨으면합니다.

개선점: 요즘 유행하는 배틀페스 시스템을 도입해보는건 어떤가합니다.
예를 들면 롤 배틀페스 권 처럼 19800원에 다양한 퀘스트를 반복하면서 얻는 희소성재화등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재화등) 오엑 바조그를 만들어보고싶은분들에게는 프레스티지포인트처럼
1분기 패스 2분기패스 3분기 패스등을 다 사고 모아서 지급용을 살수있게 하는둥..


지금 디마의 유저 나이대를 판단해서 대부분다 직장인 혹은 20대라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저녁에 게임을 할수밖에 없을뿐더라 많은시간은 주말에만 나오겠죠...무리가안가는 시간내에 배틀패스등을 하고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하고싶어요.

들어와도 이벤트퀘스트, 일퀘,오메가몬 알파퀘, 신주쿠퀘,아레나 하고나면 접속보상받는게 끝인거같네요. 던전의 티켓은 한타임이 되지않으면 갈수가없다는 현실에 개탄스럽네요.

티켓 이런 부분들좀 개선해주셨으면합니다. 도저히 할게없어요..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씰을 캐자니 일하고왔는데 디마안에서도 일을해야되는 느낌때문에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하..ㅋㅋ 노가다는 rpg의 꽃이긴하지만요)

이상 뉴비가 느낀 1~2달의 디마하면서 느낀 진솔한점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쓴글이 공감이 되신다면 많은 표현을 해주셔서 토론의 장이 되어 자유롭게 개선사항을 적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제 긴글에 운영자및 경영진분들이 조금이나마

"아 그럴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만 약간 가져주신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
우리 모두 즐겁게 게임해서 힘든 이시국에 스트레스 풀고 다들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하면서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