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한 이용자 해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작성자: 엘류어드
36 0 2012-11-01
이번 11월달 이벤트 중에서, 소위 '영정먹은' 제한자들의 정지를 해제한다고 쓰여있는데요..
 
물론 수능, 겨울방학 시즌이어서 게임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고,
 
디마측에서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기에 보다 많은 유저들을 모으고싶은건
 
알겠습니다...
 
 
 
하지만..이는 언발에 오줌누는 격입니다.
 
유저들의 '질'을 따지지 않고 '양'만 따진다면 일시적으로 유저 수는 늘어나겠지요..
 
하지만 과연 어떤 유저들이 늘어날까요?
 
'영구정지'를 당하려면, ..어지간히 비매너이거나, 시스템에 오류를 내는 유저겠지요.
 
즉, 플레이어에게 심각한 불쾌감을 주거나,
 
아니면 디마 게임 자체에 손실을 끼치는 유저입니다.
 
이들의 영구정지를 해제한다고요? 물론 이들 전부가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일부라도 다시 과거의 행동을 범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이들이 들어오면 결과적으로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입게 되고,
 
개중에는 영구정지 유저 때문에 디마를 접는 유저도 생길 것입니다..
 
 
디마측에서도 심사숙고한 후 내린 결정이겠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힘들게 마련한 업데이트가, 악성 유저들로 인해 생긴 버그때문에,
 
잦은 점검을 해야한다던지,..
 
과거와는 달리 파티, 길드시스템이 구현된 상태에서, 다수의 유저에게 불쾌감을 주고
 
커뮤니티를 와해시킬 수 있는 악성 유저가 다시 돌아온다던지..
 
 
배가 고프다고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다가 배탈이나면, 차라리 배고픈 것보다 못합니다.
 
디마 측에서도 월급을 적게 받는대도 범죄자를 영입하기는 싫겠지요?
 
유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