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퀘스트 아이템 전용 가방



가장 좋은건 퀘스트 아이템 전용 가방이 별도로 추가되는 것이고,

퀘스트 아이템 목표치 이상 줍지 못하게 하거나, 주웠더라도 퀘스트 완료 시 자동 회수되도록...

매번 1~2개씩 남는 아이템들 정리하기 넘 번거롭네요.



+ 어떤 몬스터는 퀘스트 아이템이 너무 잘나오고, 어떤 몬스터는 전혀 안나오네요. 특히 미궁진입로의 모든 몬스터들... 단순 노가다를 원했다면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2. 아이템 줍기 변경



한번에 3~4개씩 떨어지는 아이템도 존재하는데 손가락 너무 아파요; 한번에 주워지거나 자동줍기가 가능한 펫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3. 디지몬 스킬 강화 리뉴얼



이건 뭐.. 키우는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증폭부스터 키고 레벨업 레벨업 스킬 새로 배웠다 데미지가 높아지던 말던 나는 7초를 기다렸다가 한마리를 잡고.... 새로운 애들 키울때마다 반복 반복 반복

만렙을 위한 여정이나 정작 만렙 찍어도 하고 싶은건 없네요

레벨이라는 걸 존재하게 만들었으면 레벨이 올라갔을 때 키우는 맛이 났음 좋겠습니다

디지몬 레벨과 별개로 스킬레벨이 존재하니까 스킬레벨 올릴 때 쿨타임 감소, 데미지 증가, 디지소울 소모량 증가(또는 감소) 등 여러 방면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4. 디지몬 조그레스 수정



레벨이 낮은 쪽으로만 진화가 가능하고 한쪽으로 컨텐츠 즐기다가 레벨 높아져서 변신 풀리면 다른 애 키워서 레벨 다시 올려야되고.... 물론 둘다 5성에 60강 다 되어있으면 그거나 그거나겠지만

저는 초보기 때문에 5성/3성으로 키웠단 말이죠..? 대부분이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벨 높은쪽도 진화 가능하나 레벨 낮은 쪽의 경험치를 오르게 하던가(렙차 많이나면 안오르는 식)

조그레스체 자체가 레벨이 필요없는 식으로 변경해도 되겠네요 어차피 레벨 올라봤자 강해지는 거 없잖아요





5. 디지몬 조합



이건 뭐 개취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쓰이는 디지몬들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 디지몬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놨다는 건 좋아하는 디지몬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되었을 것 같습니다

좋던 말던 강하지 않으면 고렙던전에서는 당연히 무쓸모이기 때문에 보완차 생각해낸 건의사항입니다. 데리고 다니는 4마리 디지몬의 조합으로 추가데미지, 스킬데미지 등 버프 효과가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 바이러스 종 2마리, 테이머즈 디지몬 4종, 식물형 디지몬 4종, 뭐 이런 종류의 조합이고 능력치는 뭐 스킬데미지 xxx증가, 같은거가 되겠네요.



6. 개인상점 리뉴얼



3개씩만 판매가능하고 계속 켜놔야 되는 개인 상점, 5개 판매 가능하고 켜놓을 필요없는 캐쉬상점.

왜 이런 구식 상점이 아직도 행해지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돈이 되고 사람들이 신경안쓰니까 그대로 있는거겠죠? 이 자체도 아예 경매장처럼 바뀌었으면 좋겠지만, 그거까지는 안바라고 현재 판매중인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 검색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상점찾기 검색 으로 파악은 가능하나 최저가로 주루룩 나열되어있는 검색창이 있으면 훨씬 편할 것 같네요.





7. 전투 타겟팅 변경



tab을 이용해서 변경 가능하고, 마우스 클릭으로도 가능한데 이 두개 다 전투에 엄청 불편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tab으로는 원하지 않는 몬스터에 자꾸 걸리게 되고, 말벌몬같은 몬스터는 마우스로 클릭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잘 클릭하게 되었지만 다른 디지몬과는 클릭 포인트가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ctrl키를 이용해 좀 더 타겟팅이 명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비노기라는 게임에 ctrl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겁니다;)





8. 테이머 전직 시스템 및 최대 레벨 확장



브론즈 테이머 Lv10 -> 실버 테이머 Lv.30 -> 골드 테이머 Lv.70 -> 브레이브 테이머 Lv.100 -> 마스터 테이머 Lv.150 대강 생각해본거라 패스하셔도 됩니다;

디지몬 키우기가 워낙 레벨 올린 거에 비한 재미요소가 떨어지다보니 테이머 레벨을 올리는 게 rpg게임의 요소를 더 살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테이머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전직시마다 배울 수 있게 하던가, 뭐 패시브 능력치를 얻게하던가 하면 좋을 것 같네요.

테이머 전직시에는 당연히 퀘스트가 존재해야되고 클릭 몇번으로 넘어가는 형식은 아니길 바랍니다.



9.이벤트 변경



아구몬(흑)좀 없애주세요 -____-; 나오는 아이템 모으는 건 줄 알고 200개정도 모았다가 열심히 먹고는 있다만 여튼 쓸모도 없고, 타겟팅 방해되고 귀찮았네요

매번 뭐 잡아서 모아서 만들어라가 이벤트의 끝인 것 같은데

디지털월드에 ㅇㅇㅇ가 떴습니다. 라고 써있어도 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벤트 내내 단 한번도 구경한 적 없네요. 뭘 모아볼 수는 당연히 없었고, 만드는 대상이 어떤 게 좋은지도 모르겠더군요









* 10. 시네마틱 던전 * (가장 원하는 것...)



파일섬... 원작에 나왔던 곳을 탐방하는 재미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다만 영화 촬영지에 촬영이 끝나고 찾아가서 사진찍고 노는 느낌이 나네요... 스토리가 동반이 안되니까 결국 그냥 지나가는 맵 정도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아예 애니메이션에서 파일섬에 처음 떨어졌을 때 처럼, 유년기 몬스터들이 파트너 디지몬이고 스토리에 걸맞는 퀘스트들을 깨다가 다시 리얼월드로 돌아올 수 있는 장치가 중간중간 있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1부2장까지 완료, 다음에 다시 입장시 1부3장부터 진행. 1부 끝은 파일섬의 끝이 되겠죠? 2부는 서버대륙일테고..)

제가 생각했던 게임 진행방식은 메이플스토리에 블록버스터와 흡사합니다. 다만 경험치가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이는 경험치 보석같은거가 보상으로 주어지거나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건 저작권 문제 때문에 안나온 것 같기도 하네요 ㅠ 이거는 나오면 복귀 유저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오래되어서 당연히 뉴비보다는 계속 계셧던 분들이 강할 수 밖에 없고,

한순간 그게 무너지면 오래 계셨던 분들도 게임을 떠나시는 경우가 생기니까 점점 운영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핑이벤트로 열심히 키워봤는데 막상 디지몬 99찍고 아이템은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