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건의합니다

작성자: 심화
6 0 2019-02-25
루체몬서버/심화

디마가 2주년때 시작(휴디 후 복귀)한유저입니다...
디마가 올해로 10주년이 다 돼가는 장수게임이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
일단 디마가 현재 게임 내 오류만 봐도 건의사항이 너무나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버그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식이나 버그를 늦게 발견해놓고 당한사람 잘못이라는 둥 흐지부지하게 넘어간 일들이 한둘이 아니죠...
게다가 매크로도 판치는 추세에 디마의 몇안되는 컨텐츠중 하나인 아레나와 요일던전은 하루 3판.하루 2판씩밖에 돌수가 없는데 이놈의 렉때문에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팅겨 티켓이 증발하는 일은 하루이틀 일도 아니라서 이젠 익숙해질 참입니다.

가장 말이 안되는건 고객센터가 고객센터가 아니라는 겁니다.
1:1문의가 아니라
1:bot문의거나 ,
1:無 문의입니다.
제가 버그와 오류를 신고한것중 해결안된것만 해도 5개가 넘고, 그중에 2017년에 제보한 것들도 있습니다.
또 요일던전에서 드랍하는 디지코드들도 요일던전이 처음 나왔을 때 진행했던 디지코드 이벤트의 재료인데,그 이벤트가 끝난지만 벌써 반년이 다 되가는 것 같은데....
또 아레나 정산 당일인 수요일 새벽에 아레나 코인을 넣을 경우 정산이 되지 않는 버그도
존재합니다.

또 디마의 시세와 위탁상점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시세가 위탁상점에 따라 너무 오락가락한지라.거의 모든 위탁상점을 찾아보아야 가장 싼 것을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점찾기 ooo같은 것은 좋지만 위탁상점에 진열된 아이템을 적어놓지 않는 경우도 있고,심지어 외국인 분들도 플레이하시는데 외국인 분들은 아이템 검색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상점찾기가 아닌 물품검색 기능같은 위탁상점에 진열된 물품만을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보분들이 시세를 몰라 아무렇게나 팔아서 고수분들에게 통수맞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위탁상점 제목에는 x항체:알파몬 각성모드:베타라고 적어놓고 x항체:알파몬을 올려놓으시는 분들.
놀라운 디지터리 파워 스톤을 올려놓고 놀라운 리뉴얼 증가 스톤으로 적어서 파시는 분들
이런 분들처럼 위탁상점 제목으로 사기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디지몬 마스터즈가 너무 좋습니다.
제 10대중 거의 절반을 넘게 함께한 게임이니 당연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에 저는 이 게임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인기가 없다면 사람들은 떠나게 될것이고,잊혀지게 되겠죠.
전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